안녕하세요, 더피커 입니다. :)

내일부터 성수동 더피커 매장에서는  <이히브루>의 토종쌀 조동지로 만든 에일맥주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히브루’는 충남 홍성의 ‘풀풀농장’ 가족이 운영하는 양조장인데요,

밭 속의 수많은 생명들과 들풀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기에, 땅을 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농사를 지어요.

이렇게 지구의 회복과 함께 얻은 소산, 토종쌀 '조동지'를 주인공으로, 

자연이 안겨준 소재인 짚과 흙을 이용해 손수 지은 양조장에서, 

원료의 생산자가 맥주의 생산자가 되고 판매자가 되어,

우리에게 건강한 생산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단서를 풍성하게 제공합니다. :)

더피커가 먼저 맛본 우리 토종쌀, 조동지 에일맥주는 <비온뒤>라는 맥주의 이름 그대로, 

비가 듬뿍 내린 뒤 흙과 대기에 촉촉함으로 수많은 생명들에 활기를 더하는 깔끔함이 도드려졌어요.

맛은 각자에게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농부님이 전하는 그 감상 안에 맛을 가두어 느껴보니, 

어쩐지 그 촉촉한 논밭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

더피커에서도 소개될,

자연의 순환이라고하는 맛이 담긴 에일맥주 한잔 어떠세요?

[이히브루 맥주소개]

‘비온뒤’ 골든에일 Golden Ale

직접 농사지은 토종쌀 조동지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비온 뒤 맑아진 하늘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모금 마신 뒤 올라오는 은은한 꽃향과 허브향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줍니다.

‘어스름’ 페일에일 Pale Ale

국산 보리 맥아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대과일, 감귤류의 향과 어우러져 씁쓸한 맛이 잘 구현된 맥주입니다. 어스름한 저녁 빛이 낮게 깔리고 찬찬히 어둑해지는 하늘을 보며 조용하게 차분히 내 마음을 내려놓기에 좋을 맥주입니다.

공병 재순환

이히브루는 공병 수거 및 재사용을 실천합니다. 농사와 같이 맥주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순환되기를 바랍니다. 다 드신 맥주병을 세척해 말린 후 더피커에 반납해 주시면 자원순환 포인트 도장을 1개씩 찍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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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커 이벤트 판매

- 이히브루 맥주 2종은 7월 4일(화)부터 더피커 성수동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 이벤트 : 7.4-7.29까지 맥주를 구입하신 분들께 안주로 곁들일 국산 바삭하고 고구마칩 30g을 증정해 드립니다.(용기 지참 시)

- 에일맥주 시음회 : 7월 21일(금) 7시 30분

농부님을 직접 모시고 토종쌀 농사와 각 맥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맛을 보고 자연농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